남자가 절대 싫어할 수 없는 여자의 특징 (2)
안녕하세요.
냉따녀입니다.
지난 글에서
남자들은요
적당히 의존적이면서 독립적인 여자를
절..대.. 싫어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남자가 절대 싫어할 수 없는 여자의 특징(1)]
https://hotbancoolban.tistory.com/10
이번엔
독립적인 성향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게요.
여자를 궁금하게 만드는 독립적인 성격
사실
남자들이 원하는
독립적인 여자는요.
그냥 자기 시간 보장해주고
덜 귀찮게 하는
딱 그정도거든요?
연락에 너무 연연해하지 않고,
상대가 놀든 뭘 하든
신뢰를 보내주는 그런게
남자들이 말하는 독립적인 성격입니다.
그런데
좀 더 나아가서
여자들이 좀 더 매력적이고, 궁금해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독립적인 성격은요.
스스로가 재밌게 사는 성격이라고 저는 정의내리고 싶어요.
연애 뿐 아니라
내 인생에
재미있는 것들이 많고
그걸 충분히 즐기고 사는 성격이요.
당장 블라인드에만
카톡 텀으로 검색하면
이와 같은 고민들이
수두룩하게 올라오는데요..ㅋㅋ
그냥 저라면
이런 고민할 시간에
제가 재밌게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서
재밌게 하고있을 것 같아요.
연락 텀이 몇 시간에 한 번이네 어쩌네 계산하고 있을 시간에
운동을 하시든
자기 관리를 하시든
좀 나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것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또 연락이 오면
재미있게 받아주시고
너무 그 텀에 연연해하지 마세요.
그리고 냉정하게 이야기하자면
그 사람의 카톡이 뜸한 건
사실 나랑의 대화가 막 재밌진 않다는 뜻일 수도 있거든요?
그건 사실 컨텐츠 부족이기도 하단 말이죠.
카톡하는데
맨날
"뭐해?"
"밥은 먹었어?"
"보구싶다~"
'혹은 시덥지않는 회사 이야기'
등등만 있으면
굳이 그 사람이 궁금해지진 않을 것 같은데요.
나의 연락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는 연인보다는
자신의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고 있는 연인이
훨씬 덜 부담스러우면서도
도대체 뭘 하며 그렇게 재밌게 지내나
더 궁금하지 않겠습니까,,
나도 내가 재밌게 살고 있으니
대화할 컨텐츠도 많아질 거구요.
연인은요.
서로 예측되는 부분이 있으면서도
궁금한 점이 있어야
사랑이 오래오래 지속된다고 보는데요.
무슨 말이나면,
이 사람은 퇴근 하면 어떤 일정이 보통 있어.
오늘은 누구를 만나러 가기로 했어.
등등
이렇게 상대의 하루 일과에 대해
어느정도 예측성을 가지고
이 사람이 오늘 뭘 하면서 즐겁게 보냈는지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그런 것들이 궁금해야
오래오래 관계가 지속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당신 남자친구가
뭘 하구 놀든
그냥 우선 믿어주는 게 속 편합니다.
술자리에 여자 있는 거 아냐?
혹시나 바람 피는 거 아냐?
등등
혹시나 있을 지도 모르는 일로
전전긍긍하며 나를 괴롭히기 보단
그냥 그 사람을 맏어주다가
그 사람이
나의 신뢰를 저버리는 짓을 했을 때
그냥 미련없이 차버리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인 일입니다.
미리 앞서서 마음 졸이지 말구요.
그 남자에게 믿는다는 명목으로
무관심하라는 뜻이 아니에요!
관심은 갖되,
기본적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그 사람의 시간을 존중해라
이 뜻입니다.
결국 그게
내 정신 건강에 좋아요.
혹시나 남자가 거짓말 할까봐
마을 졸이며
술자리든 놀러갈 때든 전화해서 추궁하고,
사진 찍어 보내라고 하는 짓을 하는 것 보단
그냥 믿어주되, 믿음을 저버리면 차버리는 것이
훨씬 더 둘 관계에 합리적인 방향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가짐은
상대의 권태기에서도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데요.
관련 글도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연애 중 미적지근하게 변해버린 연인]
https://hotbancoolban.tistory.com/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