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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과 전업맘, 삶의 무게에 대하여....

41세 김혜진 13세, 9세 아이의 엄마. 상도동 자가. IT기업에 다니는 남편을 둔 워킹맘. 좋은 학벌과 빠릿빠릿한 업무 능력으로 회사에서도 유능한 인재이다. 큰 키에 도회적인 외모가 인상적이고, 첫 인상으로 인해 차갑고 냉정할 것 같다는 평을 듣지만 실제로는 은근한 허당이다. 41세 정미현 세 아이의 엄마. 한때 교직에 있었으나 셋째를 낳으며 교직을 떠나 집에서 아이를 양육하고 있음. 반포동 자가. 항상 은은한 미소에 천진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최근에 발레를 취미로 배우고 있음. "대학 다닐 때 우리 과에 무려 과학고에서 왔던 애가 있었거든? 진짜 똑똑하고, 입사도 빨리해서 와 정말 쟤는 다르구나 했었는데. 최근에 듣기론 회사 그만두고 집에서 애 보고있다고 하는거야. 그걸 듣는데 어찌나 아깝던지. 그..

카테고리 없음 2023.05.29

남자가 절대 싫어할 수 없는 여자의 특징 (2)

안녕하세요. 냉따녀입니다. 지난 글에서 남자들은요 적당히 의존적이면서 독립적인 여자를 절..대.. 싫어할 수 없다고 말씀드렸는데요. [남자가 절대 싫어할 수 없는 여자의 특징(1)] https://hotbancoolban.tistory.com/10 이번엔 독립적인 성향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게요. 여자를 궁금하게 만드는 독립적인 성격 사실 남자들이 원하는 독립적인 여자는요. 그냥 자기 시간 보장해주고 덜 귀찮게 하는 딱 그정도거든요? 연락에 너무 연연해하지 않고, 상대가 놀든 뭘 하든 신뢰를 보내주는 그런게 남자들이 말하는 독립적인 성격입니다. 그런데 좀 더 나아가서 여자들이 좀 더 매력적이고, 궁금해질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독립적인 성격은요. 스스로가 재밌게 사는 성격이라고 저는 정의내리고 싶어요. 연애..

카테고리 없음 2023.05.29

남자가 절대 싫어할 수 없는 여자의 특징 (1)

안녕하세요. 냉따녀입니다. 오늘은 남자들이 절대 싫어할 수 없는 여자의 특징 한 가지를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외모나 몸매 이야기는 뻔하니 차치하고, 성격적인 부분에서 이야기를 해보자면요. 진짜 이걸 싫어하는 남자는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약 이걸 싫어하는 남자다? 솔직히 그 남자를 걸러도 될 정도입니다. (남자가 집착성향일 가능성이 큼) 남자들은요 적당히 의존적이면서 독립적인 여자를 절..대.. 싫어할 수 없습니다. 한 마디로 표현하다보니 진짜 개떡같은 말이 되어버렸는데 좀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요. 적당히 의존적이어서 나의 남성성을 돋보이게 해주고, 적당히 독립적이어서 나를 옥죄지 않는 그런 스타일을 좋아한다는 거거든요. 이 글에서는 적당한 의존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좀 더 설명해보겠습니다. 보호..

카테고리 없음 2023.05.29

결혼할 때 받은 포르쉐 키의 무게

32세 강서연 잘 다니던 대기업을 1년 만에 때려치고 11살 연상인 남편 재현을 만나 결혼함. 두 살짜리 아들이 있으며, 현재는 남편이 차려준 프렌차이즈 카페를 운영하며 육아에 전념하고 있음. 과거에는 친구들에 비해 부족한 외모에 열등감을 많이 느꼈으나, 다이어트와 꾸준한 성형으로 나름 예쁘장한 외모를 지니게 되었으나 코가 아쉬워 재수술을 알아보는 중. 결혼 시 가장 중요하게 본 것은 남자의 재력과 외모였고 40대지만 관리를 잘 하여 왠만한 30대보다 훨씬 나은 피지컬과 외모를 가지고 있어 서연의 어깨를 으쓱하게 함. "솔직히 다들 나 시집 잘갔다, 인생 폈다 그러지만 사실 이 남자랑 결혼할 수 있음 해보라고 했을 때 버틸 사람 거의 없어. 이것도 성향이 맞아야 하는 거거든." "내 남편? 결벽증 있어서..

카테고리 없음 2023.05.26

연애 중 미적지근하게 변한 연인

안녕하세요. 냉따녀입니다. 오늘은 연애 중인 커플에게 종종 찾아오는 권태기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권태기가 오는 이유로 도파민이니 세로토닌이니 뭐 이런류의 분석은 솔직히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구요. 그냥 만나다 보니 상대가 덜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권태기가 생기는 겁니다. 이 시기엔 상대의 존재가 당연하게 느껴지기도 좀 지긋지긋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거죠. 가족간에도 솔직히 그런 기간 있잖아요. 상대를 너무 많이 알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단점도 많이 보이닌까 지겹고 좀 떨어져있고 싶고. 이런 시기가 같이 오면 차라리 나을 것 같은데 아직 나는 좋은데 상대만 이런 시기가 찾아오면 괜히 마음이 슬퍼지고 울적해지잖아요. 이런 시기를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 솔루션을 나누어보고자 합니다. 상대가 좀 ..

카테고리 없음 2023.05.21

hoxy....진정한 나를 찾고싶나요?

안녕하세요. 냉따녀입니다. 오늘은 연애 얘기 말고 인생 얘기 좀 해보려 합니다. 쫌만 때려볼게요. 진정한 나, 자존감이라고 검색하면 이렇게나 많은 영상들이 나옵니다. 이런 걸 보면 아 내가 이렇게 무력하고, 또 방황하는 이유는 내가 나를 찾지 못해서이구나란 생각이 들면서 이럴 때가 아니라 지금 당장 진정한 나를 찾고, 자존감을 키워야 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요. 그거 아시나요? 사실 진정한 나란건 없습니다. 되고싶은 나만 있을 뿐이여요. 간혹 진정한 나를 찾겠다고 mbti에 지나치게 몰두한다든가 내면일기를 쓴다든가 명상을 한다든가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런 분들께 묻고싶습니다. 진정한 나를 찾아서 도대체 뭘 하고싶은건가요? 진정한 나를 찾으면 당장의 방황과 무기력함이 극복이 되는 건가요? 어쩌면 현재 ..

카테고리 없음 2023.05.20

배우자의 외도 후

33세 김선희 결혼 2년차 유부녀. 남편인 동진과는 5년 연애 후 결혼했다. 남편인 동진은 친구들을 만나기 좋아하는 호방한 성격에 술자리를 즐겨해 연애시절부터 선희를 데리고 많은 모임 및 술자리를 다녔다. 둘 다 성격이 불같긴 하지만, 또 결정적인 때 지는 쪽은 선희이다. 빼어난 외모에 성격까지 좋은 그녀이지만, 과거 연애 때부터 하나같이 속 빈 강정 같은 남자들을 많이 만나와 주변인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고 동진의 사업을 내조하고 있다. "선희 인스타에 남편 다시 올렸더라. 이혼하네 마네 하더니 결국 받아줬구만." "어. 결국 선희가 남편 용서했나보더라고. 어휴 바람이 웬 말이야 정말. " "그닌까. 동진씨 솔직히 너무 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해서 행여나 그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

카테고리 없음 2023.05.20

그 남자가 결혼하자고 안하는 이유

32세 장연수 INFP인 7급공무원. 현재 6살 차이가 나는 상훈과 1년째 연애중. MBTI에 관심이 많으며 ESTJ인 남자친구와 성격이 잘 맞진 않는다고 느낀다. 상훈의 외모가 별로라고 느껴 친구들이나 sns에도 한 번도 공개하진 않지만, 직업이 성형외과 의사인 점과 야망이 있는, 요즘 이야기하는 알파 메일(alpha male)의 성향이 마음에 들어 연애를 지속하는 중. "언니. 나는 결혼 못할거 같아." 대학 동기의 결혼식에 참여한 연수가 뷔페에서 밥을 먹다 갑자기 이야기를 꺼낸다. "갑자기 왜? 상훈씨랑 사이 좋은 거 아니였어?" "그건 그런데... 그냥 뭐. 결혼하게 될진 모르겠네. 나랑 성격도 좀 다르고.... 결혼할 마음의 준비가 안된 것 같아 나는" 대충 얼버무리며 젓가락만 뒤적이는 모양새에..

카테고리 없음 2023.05.15

인간관계, 연애 관련 마이크로 팁 하나

안녕하세요 냉따녀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연애 마이크로팁 하나 따뜻하게 찌끄려보겠습니다. 장점 백날 키우는 것보다 단점 고치는 것이 백배 낫다. 특히 나랑 만나는 상대가 좋은 말로 이야기하면 별거 아니겠지, 괜찮겠지 하고 넘기곤 하는데 결국 감정이 쌓이고 나빠지기 시작하면 정떨어지기 시작하고, 둘 사이를 틀어지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함. 진짜 간과하기 쉬운 점임. 사람들은 잘하는 걸 더 잘하려고 하고 자기의 사소한 단점은 익스큐즈 하는 경우가 많으닌까 만약 당신의 장점이 예쁜 거고 단점이 지각하는 습관이라 하자. 당신은 그 남자와 데이트 할 때마다 예뻐보이기 위해 옷도 사고, 화장도 하고, 머리도 공들여하며 본인의 장점을 더 살리려 하겠지만 사실 상대에게 더더욱 예뻐보이려 5분,10분 그를 약속장소에 세워..

카테고리 없음 2023.05.13

남녀의 본능적 심리 차이, 예쁘냐? VS 뭐 하는 사람인데?

남자들한테 소개팅 시켜준다고 하면 자동반사적으로 나오는 그 말 "예쁘냐?" 이건 뭐 다들 국룰처럼 받아들이는 사실임. (아닌데요? 뭐하는 사람이냐고 보통 물어보는데요? 그건 너가 여자고 너와의 관계를 사회적으로 유지하고 싶기 때문에 그거 먼저 물어보는거고 결국엔 제일 궁금한 건 예쁘냐임) 반면 여자에게 소개팅 시켜준다고 하면 주로 나오는 말은 "뭐 하는 사람인데?" 이렇게 서로 다른 반응처럼 남자와 여자가 비중을 두는 가치가 다름을 알 수 있음. 보통 알려져있는 건 남자는 예쁜 여자, 여자는 능력있는 남자를 좋아한다는 것이지. 뻔하지만 틀린 말도 아니고 그렇지만 두 성별 간 연인으로 발전하기 위해 서로를 고르는 형식은 굉장히 다름! 앞으로 맘에 드는 이성을 꼬시고자 할 때 성별에 맞는 전략을 세울 수 있..

카테고리 없음 2023.05.12